Exploring the biblical theology of Christian egali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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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주의의 성경적 근거

영국 언론인 메간 코웰(Megan Cornwell)이 최근 Premier Christianity 잡지에 “상호보완주의 신학은 악용하는 것 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는 Premier Christianity 웹사이트(premierchristianity.com)에도 온라인으로 게재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메간의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메간은 저에게 평등주의에 대한 500자 분량의 옹호 글을 요청했고, 다른 사람에게는 상호보완주의에 대한 성경적 옹호 글을 요청했습니다. 이 내용은 잡지의 사이드바에 실렸습니다.

기독교 평등주의의 즉 상호주의의 모든 주요 교리들을 500자에 담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메간에게 보낸 글의 내용으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잡지에 실린 편집된 버전과는 조금 다릅니다.

평등주의의 성경적 근거 (500자)

기독교 평등주의의 핵심은 우리의 개인적인 자질과 재능이 가정과 교회에서의 우리의 행위을 크게 결정한다는 믿음에 있습니다. 평등주의자들은 성별을 근거로 사람들에게 제한을 두거나 자격을 박탈하지 않으며, 성별을 근거로 책임이나 특권을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수많은 성경 구절과 구속의 전체적인 메시지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타락 이전에는 남자와 여자는 동일한 공유된 권한과, 책임과 목적을 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들로서 동일한 지위를 가졌습니다 (창 1:26-28). 창세기 1~2장에는 성별(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있지만 역할의 구별은 없습니다. 창세기 2장 18~25절의 주요 메시지는 여자는 필수적이었고, 본질적으로 남자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으며 남성의 통치는 세상에서 죄의 결과 중 하나가 됩니다 (창 3:16).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 그리고 성령 강림(오순절) 이후에는 타락전의 남녀간의 연합과 상호성의 가능성이 다시 있게됩니다 (이는 창세기 2:20에 나오는 히브리어 단어 kenegdo“에 내포되어 있음).

갈라디아서 3장 28절에서 바울은 신학적이고 사회학적힌 진술을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세례를 받고 옷을 입은 사람들로서 우리의 정체성은 믿는자들의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관계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바울은 가끔 교회가 오명을 쓰지 않도록 기독교인들에게 세속 가부장적 사회의 사회적 규범에 맞추라고 당부합니다.  그러나 그는 교회 내에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서로 상호 의존할 것을 장려했습니다(고전 11:11-12).

헬라어 신약 성경에서 가르침과 지도력의 은사를 포함하여 사역의 은사를 언급하는 모든 구절에서 일부 사역이 남성만을 위한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곳은 없습니다. 로마서 12:6-8; 고린도전서 12:7~11, 27~28; 에베소서 4:11–12; 히브리서 2:4; 베드로전서 4:9~11(참조, 롬 15:14; 고전 14:26; 골 3:16).

여성을 제한하는 몇 가지 신약 구절은 특정한 이유로 문제를 겪고 있는 특정 교회의 특정 여성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교회 모임에서 질문으로 방해하던 아내들을 포함하여 고린도에서 세 그룹의 사람들의 말을 침묵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별을 언급하지 않고 질서있고 교화적인 사역을 장려함으로서 이 구절을 시작하고 마무리 합니다. 디모데전서 2:8-15에서 그는 에베소의 일부 남성과 여성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언급했습니다. 이 두 구절은 사역에 있어 사도의 일반적인 가르침은 아닙니다.

바울은 덕을 세우는 말이나 옳바른 가르침을 막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그는 여성을 귀히 여기며 남성과 여성의 사역 동료들에게 동일한 용어, 즉 동역자, diakonos(“사역자, 집사”), 사도, 노동/노동자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평등주의자들은 아내가 자신의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내의 주요 역할이 아닐 뿐 아니라 역할 자체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오히려 순종은 상호 순종하는 것을 이상으로 여기며 모든 그리스도인 관계에서 특성이 되어야 합니다 (엡 5:21; 베드로전서 5:5 Textus Receptus). 중요한 것은 신약 어디에서도 남편이 통솔 하라거나 일방적으로 자신의 아내에게 권위를 행사하라는 말이 없습니다. 우리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끌고 책임을 가지는 동역자가 될 때 가족, 교회, 사회가 가장 잘 기능한다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이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동일한 구원자이시며 권위를 가지시고 모범이 되시는 것과 그분의 형상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기독교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믿습니다.

© 2022년 Margaret Mowczko (마가렛 모우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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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보기

바울의 사역 신학: 고린도전서 14:34~35
바울의 사역 신학: 디모데전서 2:12
바울의 사역 신학: 디모데전서 3:2과 브리스길라
에베소서 5:22-33의 그리스도인 결혼: 요약
평등주의의 성경적 근거 (5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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